• 8시간 전
아직 지지자 거의 없어…출석시간 다가오면 늘 듯
탄핵 집회, 연일 지속…경찰·소방, 우발 상황 대비
7차 변론기일, 이상민 전 장관 등 4명 증인신문
오전 10시부터 증인신문…윤, 오후 늦게 복귀 예정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탄핵 심판 7차 변론기일에도 직접 출석할 걸로 보입니다.

지지자들은 구치소 정문을 나서는 윤 대통령을 기다리며 이른 아침부터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기자]
네, 경기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입니다.


좀 이르긴 한데,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른 아침이라 집회 참가자들이 아직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5명 미만의 윤 대통령 지지자들만이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출석 시간이 다가올수록 이곳을 찾는 인원도 늘어날 거로 보입니다.

이곳 구치소 앞 탄핵 찬반 집회는 윤 대통령 구속 기간 내내 이어질 전망인데요.

이에 경찰도 기동대 3개에서 6개 부대를 투입해 양측 충돌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소방은 구치소 인근에 구급차를 배치해 돌발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윤 대통령은 탄핵 심판 6차 변론 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이곳에서 아침 8시 반쯤 출발했는데요,

오늘도 비슷한 시각에 호송차량에 탑승해 헌법재판소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열리는 재판에서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4명이 증언대에 오르는데요.

오전 10시 이 전 장관을 시작으로 종일 변론이 이어질 전망이라 윤 대통령은 밤 늦게서야 이곳 구치소로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구치소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촬영기자 : 권석재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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