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99.9%...문재인 역대 최다 표차 승리 / YTN

  • 7년 전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추은호 / YTN 해설위원

[앵커]
제19대 대통령 선거 현재 개표가 완료됐습니다. 문재인 후보 41.1% 득표로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이제 새로운 대통령의 시대가 열렸는데요. 9년 만에 정권이 교체됐습니다. 향후 정국 한번 예측해 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추은호 YTN 해설위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개표가 끝났으니까 먼저 득표 상황 좀 알아보겠습니다. 득표 상황 그래픽으로 보여주시죠. 그래픽은 준비가 되면 보여드리도록 하고요. 문재인 후보 41. 1% 득표율을 기록을 했는데 어느 정도로 예상하셨던 대로 나왔나요?

[인터뷰]
대체로 한 45% 까지 나오지 않을까 예상들을 많이 했었던 것 같고 저도 그랬었는데 대체로 여론조사가 나중에 3일 공표금지 기간 이전에 40%를 넘는 여론조사가 대부분이었거든요. 그리고 대체로 최종 득표율은 오르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역대 선거를 보면. 예상치보다.

그래서 과반은 어차피 5자 구도에서 물리적으로 어려운 면이 있고 말이죠. 그래서 적어도 45%는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41%에 머물렀어요. 과거 YS가 득표한 게 41.9%였거든요. 그거보다 좀 못 미치는 것 같아요. 그리고 DJ 김대중 대통령, 15대 때죠. 40. 3%였어요. 거의 그 수준인 것 같습니다.

[앵커]
40%, 어쨌든 40%는 넘어섰는데 이 정도면 어느 정도 국정운영에는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인가요?

[기자]
일단 개표가 완료가 됐기 때문에 이제 곧바로 중앙선관위가 전체회의를 열 겁니다. 그래서 문재인 당선인, 엄격하게 말하면 지금 후보입니다마는 대통령으로 당선 선포를 하면 신분이 대통령으로 되는데 문재인 당선인이 41. 1%를 받은 것은 말씀하신 대로 당초 목표보다는 조금 못 미치는 그런 수치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국정운영에 가장 기본이 될 수 있는 40%를 5자 구도라는 어려운 속에서 넘겼다. 그것도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달리 어떤 보수나 중도층 후보와의 연대 없이 자력으로 당선됐다는 데 저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되고요. 또 전국적으로도 일부 대구경북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1위를 기록하는 그런 고른 득표를 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금 화면에 개표 상황이 나오고 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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