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몰라서 죄송"하다는 박성진, 완주 가능할까 / YTN

  • 7년 전
■ 김광진,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병민,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앵커]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역사관 논란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자진 사퇴는 거부했습니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인사논란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와 분석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논란이 됐던 점을 좀 정리를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일단은 종교적인 문제부터 시작해서 역사관까지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가장 먼저 논란이 됐던 건 이 진화론을 부정하고 나름대로 창조론을 옹호했다라고 하는 한국창조과학회에서 이사로 활동했던 게 문제가 된 겁니다.

여기까지만 하더라도 청와대에서도 후보자의 종교까지는, 종교는 검증의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기 때문에 일단락돼서 넘어가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2차적으로 파동이 심하게 났던 부분들이 바로 역사관에 관한 문제거든요.

그러니까 교수 출신으로 2015년도에 연구보고서를 쓰게 되는데 여기에 1948년 정부 수립을 건국으로 봅니다.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뉴라이트 역사관이라고 불리기도 하고요. 보수정당 입장에서는 1919년 임시정부 수립이 건국이 아니라 48년 건국으로 보는 입장 때문에 문재인 정부와 마찰을 빚기도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문재인 정부가 궤를 같이하는 사실상 후보자로 발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어찌 보면 보수정당과 입장을 같이 하고 있는 문제 때문에 논란이 됐던 것이고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해명을 했습니다마는 뚜렷한 해명이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세 번째 또 공공연구노조에서도 박성진 후보자에 대해서 지명철회해라 이렇게 성명서를 냈는데 거기에 대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 중 하나는 과거에 썼던 컬럼입니다.

칼람에서는 대한민국 저성장의 운동을 노력 이상의 과도한 복지에서 원인을 찾게 되는 건에 결국 문재인 정부를 국정운영 철학과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의견이 있는데 제일 문제가 되는 것 중 하나는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서 그 당시에 독재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라는 부분들은 이건 보수...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3116362918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