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장마가 오면서 우리 실생활에서도 주의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장마철, 무엇보다 빗길에서의 안전운전이 중요합니다.

빗길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먼저, 도로가 침수된 경우에는 지나가지 말고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하게 침수된 지역을 지날 때는 저단 기어를 사용해 신속히 한 번에 지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빗속에서는 상대방 운전자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전조등을 켜 놓는 게 좋은데요.

전조등은 어두운 장마철에 가시성 확보는 물론, 상대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내 차의 존재를 알려 사고위험을 크게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조심해야 할 것은 '물웅덩이' 입니다.

물웅덩이를 지날 경우 차량제어가 어려워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운행 도중, 물웅덩이를 만나게 되면 급 브레이크를 밟지 말고 엑셀에서 발을 뗀 후 지나가면 되는데요.

이 때, 운전대를 단단히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빗길 안전운전을 위해 필요한 점검들도 있죠.

먼저, 장마철 시야 확보를 위한 와이퍼 점검도 필요한데요.

소음이 발생하거나 물이 잘 닦이지 않을 경우 반드시 교체해야 합니다.

차량 안팎의 온도와 습도 차이로 발생하는 김 서림도 장마철에 자주 발생하는 만큼, 에어컨과 열선도 미리 점검해야 둬야 합니다.

'타이어'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타이어와 지면 사이에 얇은 물의 막이 생겨 차가 물 위에 떠 있는 상태를 수막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이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타이어 공기압을 10% 정도 높여 주고 바퀴 홈이 너무 닳은 타이어는 교체해야 합니다.

[백정완 / 렌터카 업체 책임정비사 : 장마철에는 빗길 노면이 미끄럽기 때문에 타이어 점검을 하는 것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됩니다.]

장마철 외출할 때에는 맨홀을 특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집중호우 때 맨홀 뚜껑이 '흉기'로 돌변해 위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수곤 /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 맨홀에서는 물이 역류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물이 거기에서 기포 같은 게 올라오게 되면요. 금방 짧은 시간에 기포 같은 게 많이 올라오면 역류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사람이 빨리 피하는 게 중요합니다, 역류하는 것이기 때문에요.]

그리고, 맨홀이 위험한 또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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