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3월 기준금리 인상 적절"...인상 속도 빨라지나?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미 연준이 이달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의장이 이를 시사했고 금융 시장도 인상 가능성을 80% 넘게 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이달에 기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자리와 물가 지표가 연준의 기대를 만족한다면 3월에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는 겁니다.

[재닛 옐런 / 미 연준 의장 : 연준은 물가와 고용 지표가 예상과 맞는지 평가할 겁니다. 기대를 충족한다면 추가적인 금리 조정이 적절할 겁니다.]

미국 금융시장에서도 이달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실업률이 4.8%로 완전 고용 수준이고 물가도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뉴욕 금융시장에서 예측하고 있는 이달 금리 인상 가능성도 80%를 넘어섰습니다.

[피터 까딜로 / 퍼스트 스탠더드 시장경제 팀장 : 미국 경제가 성장하고 있고 물가도 연준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이달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준은 이달 중순 FOMC 회의를 열고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당초 6월로 예상됐던 인상 시기가 3월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인상 속도도 더 빨라질 것이란 관측입니다.

미 연준은 지난해 12월 1년 만에 금리를 올리면서 올해 3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 벌써부터 올해 4차례 인상 가능성도 내다보기 시작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30407120369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