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오후 3시반부터 정상회담 / YTN

  • 6년 전
■ 출연 : 김대근, 앵커 / 전준형, 기자


오늘 아침에 평양으로 갔죠, 문재인 대통령 일행. 공항에서 성대한 환영을 받고 숙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후에 점심 식사를 했고요.

잠시 뒤에 있을 첫 번째 정상회담을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평양 소식이 제일 먼저 전해지는 곳입니다.

서울에 있는 메인 프레스센터부터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대근 앵커 나와주십시오.


여기는 메인프레스센터입니다.

이곳에 모여 있는 취재진들은 평양에서 전해지는 정상회담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 정치부의 전준형 기자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준형 기자, 이제 1시간 정도 후면 공식적인 정상회담이 시작되지 않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남북 정상회담은 오후 3시 반에 시작이 됩니다.

오늘 첫날 회담은 3시 반부터 5시까지 1시간 반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을 한 뒤에 우리 측 수행단과 별도로 점심식사를 마쳤습니다.

지금은 아마 휴식을 취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아마 잠시 뒤에 시작될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앞서 공항의 환영행사, 그리고 영빈관 도착 화면은 평양의 모습이 그대로 생중계가 됐었는데 잠시 후에 진행될 정상회담의 현장 화면은 아마도 북측에서 두 시간 정도 늦게 남측으로 화면을 송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오늘 정상회담은 시작이 되더라도 현장의 모습은 2시간 정도의 뒤에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부 일정 같은 경우에는 미리 시간과 장소가 공개되기도 했고요.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생중계가 결정된 경우도 있었는데 정상회담 같은 경우에는 생중계를 하지 않습니다, 이런 결정을 하는 배경이나 기준이 있는 건가요?

[기자]
대부분의 국가 정상회담 일정이 사전에 공개가 되지 않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특히 북측에서는 최고존엄의 일정을 사전에 공개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되는 상황입니다.

사전에 동선이 알려질 경우 불의의 사태들이 발생할 거에 대한 이런 우려가 크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도 대통령의 일정은 대부분 미리 공개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때문에 이번 정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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