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프리☆채널 2기 28화 (79화) 삽입곡 포춘 캐럿 (시라토리 앙주) - [한엠]

  • 5년 전
미라클 키랏츠 → [[시라토리 앙주]]

피닉스 가면 씨, 아니 이제는 당당하게 이름을 부를 수 있습니다. 앙주 씨가 다시 날아올랐습니다.

44화에서 은퇴 선언한지 8개월만에, 50화에서 은퇴를 번복한지 7개월만입니다.

이번 라이브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1기의 복고라고 볼 수도 있겠고, 앙주의 또 한 번의 성장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전의 '포춘 캐럿'은 모두 잘 아시다시피 그 무대가 순수히 새하얗게 빛났고, 그런 앙주의 이미지는 '백조(白鳥)', 그 이름답게 '새하얀 새'입니다. 또한 '새'는 곧 날아오르는 존재를 상징합니다.

즉, 지난 1기에서 날아올라야만 했던 존재였지만 결국 은퇴와 번복을 거치며 잠시 하늘에서 내려오른 상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피닉스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주의 그 충격적인 비주얼은 오늘 이 라이브를 위했던 것이지요.

'피닉스'는 곧 '불사조', '죽지 않는 새'입니다. 솔직히 앙주는 번복 이후에도 2기 이후 행방까지 묘연했던지라 분량상으로나, 그 본래 지위상으로나 '죽은'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피닉스가 상징하는 '부활', '생명' 그대로 홀연히 다시 날아오른 것입니다.

그리고 다이아의 쥬얼 오디션에 참가해서 쥬얼을 받는 장면을 보면 권위자의 위치에서도 벗어나 기존 등장인물과도 동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백조가 불사조로 화려하게 다시 날아오른 겁니다.

다음 화에서는 백조가 불사조로 날아오르는 과정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 화의 주 무대는 앙주 씨의 무도회입니다. 다음 화 제목은 "두근두근! 앙주 씨의 가면무도회 다몽!"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이쯤에서 생각나는 두 분이 있죠. 에모와 안나는 언제 쥬얼을 받는 걸까요. 어쩌면 동시에 받는 걸까요? 빠른 쥬얼 찬스를 기원합니다. 앙주처럼 단박에 받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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