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왕조실록] 음력 4월 9일(5월 7일)

  • 5년 전
■ 세종 29년 (1447년) : 세 쌍둥이를 낳은 노비의 처에게 곡식을 하사하다

■ 광해 4년 (1612년) : 연경에 사신으로 갈 최관이 어버이가 늙었다고 사양하자 교체

■ 광해 12년 (1620년) : 왕비의 누에치는 일에 모든 외명부의 참여를 지시하다
⇒ 당시 왕비가 직접 누에를 치는 것은 백성들에게 양잠을 권하는 중요한 행사인데 대신의 부인들이 한 두 명 밖에 참여하지 않자 사유를 조사하고 친잠례에 참여할 것을 지시했다

■ 숙종 1년 (1675년) : 가뭄이 심하여 기우제를 지낼 것을 명하고 죄수들을 석방
⇒ 가뭄이 심한 것은 왕이 부덕하기 때문이라며 기우제를 지내고 옥에 갇힌 죄가 가벼운 죄수들을 석방시켰다

■ 숙종 9년 (1683년) : 공홍도(지금의 충청도) 공주에 다리가 넷인 병아리가 태어나다

■ 숙종 20년 (1694년) : 폐비 민씨를 대궐로 데려와 별궁에 머무르게 함
⇒ 폐위되었던 인현왕후가 5년 만에 다시 대궐로 돌아왔다

■ 숙종 23년 (1697년) : 지리산에 눈이 내리고 겨울처럼 춥다

■ 숙종 32년 (1706년) : 영평,연천,가평 등 세 고을에 서리가 내리고 땅이 얼다

■ 정조 원년 (1776년) : 백성들에게 폐단을 끼치는 액정서 관리들을 벌주라고 명하다
⇒ 액정서(掖庭署) : 조선시대 왕과 왕족의 명령 전달, 궐내 각 문의 출입통제 및 문단속, 궐내 각종 행사준비 등의 잡무를 담당하던 관서로 환관전용 부서였다

■ 정조 9년 (1785년) : 천주교 활동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상소를 허락하다

■ 고종 31년 (1894년) : 김해 백성들의 변란으로 인장 등을 뺏긴 부사를 파면하다

■ 고종 32년 (1895년) : 육군 복장 규칙을 반포하다

도움말 : 김덕수 (통일농수산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