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최근 한 여성 격투기 선수의 SNS 팔로워가 23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RM(랩몬스터)의 사촌동생으로서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염정원 기자가 직접 만났습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30초 만에 상대를 제압하고 1분 22초 만에 가볍게 TKO 승.
격투기의 새 한류를 이끄는 서지연 선수입니다.
실제로 보니 체격은 작아도 날카로운 눈빛에 우선 기가 죽습니다.
[현장음]
주먹으로 (”어우!“)
발로 (”어!“) (”어흑!“)
맞아보니 그 위력도 엄청납니다.
평소엔 수줍음 많이 타는 스무살 여성.
[서지연 / 격투기 선수]
"사실 (격투기가) 저한테 잘 안 맞아요. 내성적이고 누구를 때려 본 적도 싸워 본 적도 없거든요… 하다 보니 외향적으로 변하고…
현재 SNS 팔로워만 23만 명이 넘고 특히 해외 팬들의 응원이 많습니다.
그 비밀은 방탄소년단.
리더인 '랩몬스터’의 사촌동생으로서 서지연의 인기도 급상승했습니다.
SNS에는 '랩몬스터'의 여장사진과 서지연이 닮았다는 게시물도 올라왔습니다.
[서지연 / 격투기 선수]
"제 계정이 아닌 줄 알았어요… 명절 때도 (RM과)약간의 대화를 나누면서 응원하고 있다 열심히 하면 좋겠다 서로 그런 것 같아요…"
현재 뛰고 있는 하부리그를 넘어 서지연은 메인무대 진출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
영상취재:한일웅
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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