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얻은 이낙연, 대세론 탄력…김두관 웃고 김부겸 울고

  • 4년 전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으로 더불어민주당 내 유력 대권주자인 이낙연 당선인의 대세론은 더욱 힘을 얻게 됐습니다.
김두관 당선인 역시 대권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정작 대권 도전 의사를 밝혔던 김부겸 후보는 낙선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종로에 나선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최종 득표율은 58.38%, 40%를 넘기지 못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로 따돌렸습니다.

3명의 전직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제1 야당의 대표를 이겼다는 점에서 이 당선인의 입지는 공고해졌습니다.

더욱이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전체 선거를 진두지휘하며 압승하면서 앞으로 대선가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 당선인
- "국민께서는 저희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많은 의석을 주시면서 크나큰 책임을 저희에게 안겨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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