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햄버거병 의심증상으로 투석 중인 아이의 엄마가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올린 글립니다.

얼마나 당혹스럽고, 걱정은 또 얼마나 클까요?

4년 전에도 같은 일이 있었죠. 당시 4살이었던 아이는 햄버거를 먹고 2∼3시간 후 배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결국 신장이 90% 손상돼 장애 2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하루 10시간씩 복막 투석을 하고 있다고 하죠.

이 사건 이후로 잊혀질 것만 같았던 햄버거병 공포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면서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더욱 황당한 건 원인이 된 음식이 무엇인지 누구의 책임인지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4년 동안 찾아내지 못한 대책을 이번엔 찾을 수 있을까요?

그동안 또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해야만 하는 걸까요?

조수빈의 클로징 제목은 “그동안 뭘 했나”로 하겠습니다.

뉴스A 마칩니다. 주말은 조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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