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갑질' 애플, 1천억 상생지원 시정안 제출

  • 4년 전
'이통사 갑질' 애플, 1천억 상생지원 시정안 제출

애플코리아가 국내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광고비와 무상수리비를 떠넘긴 혐의에 대해 개선방안과 1,0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안을 담은 자진시정안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공정위가 애플의 시정방안을 따져본 뒤,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법 위반 여부를 가리지 않고 사건을 끝내는 동의의결 절차에 들어가기로 한 뒤 두 달여 만입니다.

시정안에는 보증수리 촉진비용 폐지 등 개선방안과 제조업 R&D 지원센터 설립 등 1,000억원 규모의 중소 사업자 상생지원안이 포함됐습니다.

공정위는 내일(25일)부터 40일간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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