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간판 떨어지고 도로 침수…광주·전남 태풍피해 속출

태풍 '바비'가 광주·전남을 지나 북상하면서 강풍 피해와 정전, 도로 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순천에서는 한 시간 동안 5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가곡동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겼다가 복구됐습니다.

강풍에 주유소 대형 간판이 떨어져 나가고, 공사장 안전 펜스가 무너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광주 북구 일대 아파트와 주택가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전선을 건드려 2,100여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어제 저녁 광주 서구의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에서는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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