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 충격의 실격패' 조코비치 "잘못된 행동에 사과" 外

  • 4년 전
[해외스포츠] 충격의 실격패' 조코비치 "잘못된 행동에 사과" 外

[앵커]

메이저 테니스대회, US오픈에서 개인 통산 18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리던 노바크 조코비치가 16강에서 조기 탈락했습니다.

홧김에 공 한번 잘못 쳤다가 충격의 실격패를 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주며 5-6 역전을 허용한 조코비치.

분한 듯 뒤로 쳐 보낸 공이 화근이 됐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공이 선심의 목을 맞혔고 심판은 조코비치에 실격패를 선언했습니다.

코트 내 심판 등 진행 요원에 공을 맞춘 행동은 명백히 실격 이유에 해당됐기 때문입니다.

흥분해 무심코 한 행동으로 US오픈 16강에서 조기 탈락한 조코비치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파죽의 전승 행진도 29경기로 마감했습니다.

조코비치는 경기 후 SNS를 통해 "고의가 아니었지만, 매우 잘못된 행동이었다"며 공개 사과했습니다.

임성재의 회심의 퍼트가 홀을 스쳐 지나갑니다.

홀 앞에 떨어뜨린 어프로치 샷은 그린 경사를 따라 홀에서 멀어집니다.

임성재가 2라운드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선두 더스틴 존슨에 한 타 뒤진 2위로 존슨과 함께 출발했지만 두 타를 잃어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반면 6언더파 맹타를 휘두른 존슨은 중간합계 19언더파로 공동 2위와의 격차를 5타차로 벌려 상금 1,500만 달러, 178억원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탬파베이가 마이애미에 3-4로 뒤진 연장 10회말, 무사 2루에서 대타로 나선 최지만이 상대 우완 브랜던 킨츨러의 체인지업을 끌어당깁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 2루타였습니다.

최지만의 안타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탬파베이는 네이트 로우의 결승 희생타로 마이애미에 한 점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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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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