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이용객 지난해 절반"...이 시각 금강휴게소 / YTN

  • 4년 전
추석 연휴 첫날, 저희 취재진이 고속도로 하행선을 타고 이동하며 귀성 교통 상황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휴게소 이용객은 절반 정도 줄고 방역도 더 철저해졌다고 합니다. 김다연 기자!

만남의광장부터 금강휴게소까지, 막히지는 않았나요?

[기자]
오전 10시쯤부터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금강휴게소로 내려왔습니다.

오산나들목, 옥산 분기점 등 군데군데 막히는 구간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평상시 주말 수준의 교통량이었습니다.

휴게소 상황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식당 안에서 음식을 드실 수 없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가 더 철저해졌습니다.

휴게소 관계자 만나서 직접 달라진 점들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홍민의 / 금강휴게소 영업과장]
안녕하세요.

[기자]
확실히 지난해 추석과 풍경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어떤 부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계신가요?

[홍민의 / 금강휴게소 영업과장]
저희 휴게소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일단 보시는 바와 같이 식당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출입구와 화장실에는 발열체크 및 인원체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자]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많이들 찾고 계신가요?

[홍민의 / 금강휴게소 영업과장]
전년 대비 인원은 한 50% 정도 가량 이용해 주시는 것 같고요. 매출은 전년 대비 한 70% 가량 감소했습니다. 매출 감소가 많이 했지만 저희가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휴게소 찾으시는 분들께 당부의 말씀도 부탁드립니다.

[홍민의 / 금강휴게소 영업과장]
즐거운 명절 가시는 길 안전하게 가시고요. 지금 코로나가 크게 유행인데 가시면서 저희 휴게소별로 체크를 다 하고 있어요. 체크하시는 데 조금 즐거운 마음으로 협조를 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말씀하신 것처럼 방역수칙 잘 지키는 명절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시민들도 낯설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키려는 모습이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진호정 /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 저는 지금 대전에 할머니 댁에 가고 있는데 작년에는 휴게소에 사람도 많고 줄도 길었는데 지금은 사람도 별로 없고 식탁에도 칸막이 설치돼있고 변화가 느껴지고요. 명절 건강하게 잘 보내고 방역 수칙 잘 실천해서 다녀오면 좋겠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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