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는 6·25 전쟁이 발발하고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지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인천상륙작전은 6·25 전쟁의 불리한 전세를 뒤집은 성공한 작전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알려지지 않은 상당수의 민간인 희생이 존재했습니다.
MBN은 나흘에 걸쳐 이를 집중 조명할 예정인데요. 먼저 인천상륙작전이 있기 닷새 전인 1950년 9월 월미도로 가 보겠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천상륙작전이 개시되기 닷새 전인 1950년 9월 10일 새벽.
콜세어라고 불리던 미 해병대 15항모전단 소속 F4U가 양 날개에 네이팜탄을 한 개씩장착하고 비행에 나섭니다.
목표는 인천의 월미도였습니다.
▶ 인터뷰 : 전청봉 / 월미도 폭격 생존자(당시 17세)
- "펑 소리만 하더니 그냥 불이 일어나요. 삽시간에 불바다가 되더라고요."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이 올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당시 월미도는 미군의 폭격으...
올해는 6·25 전쟁이 발발하고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지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인천상륙작전은 6·25 전쟁의 불리한 전세를 뒤집은 성공한 작전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알려지지 않은 상당수의 민간인 희생이 존재했습니다.
MBN은 나흘에 걸쳐 이를 집중 조명할 예정인데요. 먼저 인천상륙작전이 있기 닷새 전인 1950년 9월 월미도로 가 보겠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천상륙작전이 개시되기 닷새 전인 1950년 9월 10일 새벽.
콜세어라고 불리던 미 해병대 15항모전단 소속 F4U가 양 날개에 네이팜탄을 한 개씩장착하고 비행에 나섭니다.
목표는 인천의 월미도였습니다.
▶ 인터뷰 : 전청봉 / 월미도 폭격 생존자(당시 17세)
- "펑 소리만 하더니 그냥 불이 일어나요. 삽시간에 불바다가 되더라고요."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이 올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당시 월미도는 미군의 폭격으...
Category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