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구내 운반차 30개가 모두 안전보건규칙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실이 전수 조사한 결과, 구내 운반차 전폭은 법에 따라 130cm이어야 하지만, 모두 기준보다 짧았습니다.
이 때문에 운전자가 차량 벽면에 머리를 부딪히거나, 다른 운반차에 부딪히는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규정에 맞추려고 구내 운반차를 불법 개조하는 사례도 있어, 현재 안전보건규칙이 현장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인터뷰 : 장철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환노위 소속)
- "현장에서 노동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하는데, 이 지침을 만드는 단계부터 일본의 지침을 그대로 베끼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더 위험하게 개조돼서 활용될 경우에 산업안전지침이 없는 것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거든요. 일단 현장의 구내운반차를 전수 조사하고 새로운 지침을 만들고 적...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실이 전수 조사한 결과, 구내 운반차 전폭은 법에 따라 130cm이어야 하지만, 모두 기준보다 짧았습니다.
이 때문에 운전자가 차량 벽면에 머리를 부딪히거나, 다른 운반차에 부딪히는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규정에 맞추려고 구내 운반차를 불법 개조하는 사례도 있어, 현재 안전보건규칙이 현장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인터뷰 : 장철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환노위 소속)
- "현장에서 노동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하는데, 이 지침을 만드는 단계부터 일본의 지침을 그대로 베끼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더 위험하게 개조돼서 활용될 경우에 산업안전지침이 없는 것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거든요. 일단 현장의 구내운반차를 전수 조사하고 새로운 지침을 만들고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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