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홍정욱, 정계 복귀 암시?...네번째 에세이 내용 보니 / YTN

  • 4년 전
간추린 정치권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뉴스는, 이 와중에 둘로 쪼개진 국민의힘입니다.

김종인 위원장의 전직 대통령 사과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겁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과오에 대한 사과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회의에서 반발에 크게 구애받지 않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오늘 기자들에게 공개된 회의에서도 불편해도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자신은 자리에 안주하러 온 사람이 아니라면서 직을 걸고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사과를 강행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저는 여기 안주하러 온 사람이 아닙니다. 목표한 바를 꼭 실현 시켜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다소 불편한 점이 있으시더라도 당이 국민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다시 얻을 수 있느냐 하는 노력에 다 같이 협력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이걸 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찬반 양쪽으로 나뉘었습니다.

먼저 사과 반대쪽에서는 직을 걸겠다는 김종인 위원장을 직접 겨냥해 어른의 자세가 아니라고 지적했고요, 오히려 낙인찍기만 뒤집어 쓸 것이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반면 우리가 잘못해 권력을 빼앗긴 것을 반성해야한다,

성일종 의원은 우리가 잘못해 권력을 빼앗긴 것을 반성해야한다, 반대만 해서는 안된다는 사과 찬성론의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역시 심경이 복잡할 것 같은데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아직은 논할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전직 대통령 사과는) 오히려 이슈를 흐트리는 걸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지금 제일 중요한 게 여당의 폭거지 그걸 논할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논란에 민주당 의원들까지 뛰어들었습니다.

물론 좋은 소리 나올리 없겠죠.

이름만 바꿨지, 여전히 박근혜당, MB당이다, 결코 거듭날 수 없는 세력,

국민이 혹시나 속을까봐 걱정 등 쓴소리가 쏟아졌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당초 박근혜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날인 12월 9일, 내일 사과할 예정이었다는 관측인데요.

김 위원장의 사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다음 소식은, 야당 걱정하는 여당 관련 소식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 공수처법 통과를 막기 위해 이렇게 연일 회의장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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