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남아시아 4개국 순방의 두 번째 방문국 파푸아뉴기니에 도착했습니다.

수도 포트 모레스비 공항에 도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해 예포가 발사되고 짧은 환영식이 열렸습니다.

3박 4일의 이번 방문 기간 프란치스코 교황은 북부 해안에 있는 바니모 교구를 찾아 현지의 가톨릭 선교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교황은 이번 방문에서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부족 간 화합,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 환경 보호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한 교황은 지난 1984년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두 번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파푸아뉴기니에 이어 동티모르와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오는 13일 바티칸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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