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가 어제(1일) 집에서 코로나를 이겨내자는 취지로 댄스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하지만, 방역지침에 어긋나는 장면들이 나오면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소파의 여학생이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하더니 곧바로 가족들도 집 안 곳곳에서 몸짓을 이어갑니다.
잠시 후 다 같이 거실에 모여 춤판을 벌이고, 집 안은 마치 공연장을 방불케 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새해를 맞아 공개한 이른바 '집콕 영상'입니다.
약 2분 3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생기는 우울감을 떨쳐버리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역병으로 사람이 죽어가는데 춤까지 춰야 하나"
"취지는 알겠지만 이런 데 돈 쓰지 말고 병상을 확충하고 의료진을 챙겨 달라"
이렇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특히 춤을 추는 장면이 5인 이상 집합...
정부가 어제(1일) 집에서 코로나를 이겨내자는 취지로 댄스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하지만, 방역지침에 어긋나는 장면들이 나오면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소파의 여학생이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하더니 곧바로 가족들도 집 안 곳곳에서 몸짓을 이어갑니다.
잠시 후 다 같이 거실에 모여 춤판을 벌이고, 집 안은 마치 공연장을 방불케 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새해를 맞아 공개한 이른바 '집콕 영상'입니다.
약 2분 3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생기는 우울감을 떨쳐버리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역병으로 사람이 죽어가는데 춤까지 춰야 하나"
"취지는 알겠지만 이런 데 돈 쓰지 말고 병상을 확충하고 의료진을 챙겨 달라"
이렇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특히 춤을 추는 장면이 5인 이상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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