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21년 새해의 봄이 시작되는 '입춘'이 어느덧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죠.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경북 포항에선 봄을 알리는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노승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북 포항시청 인근 방장산 자락입니다.
나무 사이로 자그맣고 하얀 꽃망울이 슬그머니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이미 활짝 피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꽃도 있습니다.
'봄의 전령사' 매화입니다.
겨울에 피어나서 그런지 아직은 수줍은 모습.
영상 10도를 넘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매화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한 겁니다.
▶ 인터뷰 : 나미옥 / 경북 포항 대잠동
- "(매화꽃이) 2~3월에 피는 줄 알았는데, 벌써 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포항에서 매화가 피는 시기는 보통 3월 중순.
포항 매화의 공식 개화일은 재작년엔 평년보다 35일, 지난해엔 34일 빨리 찾아오는 등 꽃...
2021년 새해의 봄이 시작되는 '입춘'이 어느덧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죠.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경북 포항에선 봄을 알리는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노승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북 포항시청 인근 방장산 자락입니다.
나무 사이로 자그맣고 하얀 꽃망울이 슬그머니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이미 활짝 피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꽃도 있습니다.
'봄의 전령사' 매화입니다.
겨울에 피어나서 그런지 아직은 수줍은 모습.
영상 10도를 넘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매화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한 겁니다.
▶ 인터뷰 : 나미옥 / 경북 포항 대잠동
- "(매화꽃이) 2~3월에 피는 줄 알았는데, 벌써 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포항에서 매화가 피는 시기는 보통 3월 중순.
포항 매화의 공식 개화일은 재작년엔 평년보다 35일, 지난해엔 34일 빨리 찾아오는 등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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