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안철수·금태섭 '제3지대 단일화' 첫발

  • 3년 전
[1번지현장] 안철수·금태섭 '제3지대 단일화' 첫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단일화가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우선 제1야당인 국민의힘 밖 이른바 '제3지대'에서 경선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범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 중심에 있는 분이죠.

금태섭 전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제3지대 경선을 시작으로 토너먼트식 야권 단일화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데요. 지난 4일 안철수 대표와 만나셨죠, 어떤 이야기들 나눴나요?

경선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단 단일후보 선정 방식은 여론조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인데요. 안 대표 측이 주장하는 100% 여론조사 경선 방식에 대해선 동의하십니까?

적어도 설날 이전에 토론을 하자고 제안하셨는데, 특히 단일화 방법을 놓고 너무 오래 시간을 끌어선 안 된다 입장이시죠. 이유가 있을까요?

안철수 대표와는 한때 정치적 동지였다가 9년 만에 마주한 첫 만남 아닙니까. 아무래도 제3지대 단일화를 위해 손을 잡으면서 주목받는 게 사실인데요. 지금과 그때 안 대표와 관계가 달라진 게 있나요?

지난해 민주당을 비판하며 탈당한 뒤 주목을 받았지만 사실 지금 지지율은 생각보다 저조합니다. 왜 그렇다고 보십니까?

이기는 단일화를 말씀하셨는데, 역전승을 위한 한 방이 있으십니까?

국민의힘에서 서울시장 본경선에 오를 후보들 각 4명을 선발했습니다. 제3지대 단일화 후보로 선출되더라도 국민의힘과 후보 단일화가 과제로 남아있죠. 계획대로 2월 말~3월 초 최종 단일화 성사가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국민의힘과 토너먼트식 단일화로 진행 후 최종적으로 후보에 오른다면,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전 장관 중 한 명과 맞붙게 됩니다. 한때 같은 당에 몸을 담았었던 만큼 좀 더 객관적 평가가 가능할 것 같은데, 누가 좀 더 버거울까요?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 중 하나는 '코로나'와 '부동산' 문제 아닐까 싶은데요. 서울시장 임기는 1년 남짓입니다. 어떤 대안을 가지고 계십니까?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야권 단일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분위기인데요. 금태섭이 서울시장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 마지막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