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뉴스] '골프황제' 우즈 사고차량 '제네시스 GV80'에 집중조명 外

  • 3년 전
[센터뉴스] '골프황제' 우즈 사고차량 '제네시스 GV80'에 집중조명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크게 파손된, 차량 앞부분과 범퍼, 한눈에 보기에도 심각한 사고였음을 알 수 있는데요.

현지시간 23일, 미국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차량 전복 사고 당시 모습입니다.

▶ 우즈 차량 전복사고…제네시스 GV80 집중 조명

당시 우즈가 운전했던 모델은 현대자동차가 골프대회 때 무상으로 제공했던 '제네시스 GV80'인데요.

사고 이후 이 차량의 안전성에 대해 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차량 전복에도 내부손상 거의 없어"…외신 주목

보신 것처럼 차량의 외관은 크게 망가졌는데도, 내부는 거의 손상되지 않아 우즈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부터인데요.

미국 현지 경찰은 "차량 내부가 대체로 손상되지 않아서 일종의 쿠션 역할 덕분에 우즈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美 경찰 "차량 내부가 온전해 목숨 건졌다"

외신에서도 사고 경위와 함께 우즈가 몰던 차량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이 차량에는 에어백 10개와 운전자가 졸면 경보를 울리는 '운전자 주의 경보' 등 안전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사고에서도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사고원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시 우즈에게 음주나 약물 투약 정황은 없었고, 내리막길에서 과속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우즈는 두 다리를 크게 다쳐 장시간 수술을 받았습니다.

"저는 끔찍한 교통사고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살아서 돌아온 것이 매우 다행이라고 말하겠습니다."

"가장 가까운 친구가 사고를 당했다니 가슴이 아픕니다. 우즈가 괜찮기를 바랄 뿐입니다. 우즈의 아이들도 걱정됩니다."

▶ 우즈, 다리에 중상…"응급수술 받고 회복 중"

우즈는 수술받은 뒤 현재 회복 중에 있는데요.

다만 다시 걷기까지는 수개월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면서 선수 복귀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 17:35 '신세계 입단' 추신수, 오늘 오후 입국 (인천국제공항)

신세계 그룹과 입단계약을 체결한 추신수 선수가 입국합니다.

오늘 오후 5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추신수 선수는 입국장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인데요.

입단 계약 후 추신수 선수는 '한국행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가게 된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국으로 돌아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추신수 선수, 기자회견을 마친 뒤에는 2주간 자가격리를 한 뒤, 자가격리가 끝나는 대로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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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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