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 오후 경기도 안양시 관악역에서 40대 남성이 달리던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국회에선 본회의를 마치고 나온 국회의원 두 명이 동료 의원 차에 부딪혔는데,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홍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29일) 오후 7시쯤 서울지하철 1호선 관악역에서 40대 남성이 달리는 기차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관악역엔 지하철과 기차가 각기 다른 선로로 통과하는데, 숨진 남성은 스크린도어가 없는 기차 선로 옆 승강장에서 무궁화호 열차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 "일반 열차가 통과하는 선이거든요. 통제선 안에 있었으면 당연히 열차하고 접촉될 일이 없죠. 어떤 경위인지는 조사를 해봐야 하고…."
이 사고로 열차가 예정시각보다 50분 늦게 출발했고, 지하철 운행도 15분 지연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 정...
어제 오후 경기도 안양시 관악역에서 40대 남성이 달리던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국회에선 본회의를 마치고 나온 국회의원 두 명이 동료 의원 차에 부딪혔는데,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홍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29일) 오후 7시쯤 서울지하철 1호선 관악역에서 40대 남성이 달리는 기차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관악역엔 지하철과 기차가 각기 다른 선로로 통과하는데, 숨진 남성은 스크린도어가 없는 기차 선로 옆 승강장에서 무궁화호 열차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 "일반 열차가 통과하는 선이거든요. 통제선 안에 있었으면 당연히 열차하고 접촉될 일이 없죠. 어떤 경위인지는 조사를 해봐야 하고…."
이 사고로 열차가 예정시각보다 50분 늦게 출발했고, 지하철 운행도 15분 지연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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