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국세청 직원 258명 범죄로 징계 받아

  • 3년 전
6년간 국세청 직원 258명 범죄로 징계 받아

최근 6년간 뇌물수수와 성매매, 불법촬영 등 범죄로 징계를 받은 국세청 직원이 25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수사기관에 형사사건으로 입건돼 징계를 받은 국세청 직원은 모두 258명입니다.

특히 뇌물수수, 알선수재 등 직무와 관련된 범죄가 수사기관에 적발된 사람은 53명이었습니다.

면직, 해임, 파면으로 공직에서 추방된 사람은 46명이었고 견책은 72명, 감봉은 81명, 강등은 12명, 정직은 47명이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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