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개혁명장' 추미애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에게 듣는다

[1번지현장] '개혁명장' 추미애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석 달여간 이어진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가 이번 주 마무리됩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분이죠.

추미애 경선 후보, 뉴스1번지 '1번지현장'에서 만나봅니다.

어젯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마지막 TV토론이 있었습니다. 그간 여러 차례의 토론이 있었는데요, 대선주자로서의 추미애에 대해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하십니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인가요?

토론회 때 이낙연 후보의 발언에 대해 "야당의 논리를 적용하고 있다"고 자주 얘기하셨는데요, 그렇게 느끼신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추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손을 좀 들어주는 거 아니냐 오해를 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대장동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구속 이후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의혹에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자신의 측근이라는 연관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사안을 이재명 후보를 제외한 주변 인물들의 일탈로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지금 대장동 의혹 수사가 신속하지 못하다면서 계속 특검에 대한 공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거든요. 전 법무부 장관으로서 경찰과 검찰 수사로 대장동 의혹을 충분히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보십니까?

만약 이재명 후보가 최종후보로 뽑히고 대장동 의혹이 계속 이어진다면 민주당의 본선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경선 레이스를 치르면서 캠프 간, 또 각 후보의 지지자들의 감정의 골도 깊어졌을 듯 합니다. 본선에서의 '민주당 원팀 기조' 견고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전 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수사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공수처가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실을 압수수색했고, 박지원 국정원장은 공수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는데요, 현재 수사 진행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어제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민주당 경선에서 추미애 후보에 한 표를 던졌다"고 밝혔는데요, 후보께서 곧장 "이명박, 박근혜 적폐 청산에 잘 쓰겠다"고 답을 하셨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 왜 자꾸 추미애 후보를 미는 걸까요?

이번 주말이면 지난 7월 시작한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마무리됩니다. 지난 석 달간 달려온 소회는 어떠신지 궁금하고요, 또 서울 지역구 5선 의원으로서 마지막 서울 지역경선에서 기대하는 바와 각오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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