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민주당 내일 대선후보 선출…국민의힘 본경선 4파전

  • 3년 전
[뉴스초점] 민주당 내일 대선후보 선출…국민의힘 본경선 4파전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경기지역 경선과 내일 서울 경선을 거쳐 대선 후보를 최종 확정합니다.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주자는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4명 후보로 압축됐습니다.

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민주당은 오늘 경기, 내일 서울에서 순회경선을 열고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본선 직행 자신하는 분위기고, 이낙연 후보는 결선투표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요. 현재 3차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율이 74.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높아진 투표율의 의미 뭐라고 보십니까?

대장동 의혹 둘러싼 공방 계속되는 가운데 특히 이낙연 후보 측 설훈 의원이 이재명 후보의 배임 및 구속 가능성을 거론하며, '결정적인 제보'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일각에선 내부총질이 지나치다는 지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후보 간 기 싸움으로 '원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적극적으로 나설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유 이사장 임기가 오는 14일로, 연임 않고 퇴임을 결정했는데요. 대선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가 본경선 진출하게 됐습니다. 사실 3명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 있었고 4강 마지막 티켓을 누가 쥘지가 관심이었는데, 원희룡 후보가 올라왔습니다. 이번 컷오프 결과 어떻게 보셨나요?

안상수, 최재형, 하태경, 황교안 후보는 분전 끝에 고배를 마셨습니다.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 안 됐는데, 이준석 대표 취임 후 신규 입당자의 표심이 드러났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젊은 층 표심 영향이 컸다고 보십니까?

당원 선거인단 투표율은 49.9%로 집계됐습니다.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6·11 전당대회 투표율(45.3%)을 훨씬 웃도는 수치죠. 특히 본경선에선 당원 투표 비중이 50%로 높아지는데,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까요?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를 가려내는 자리에선 역술가, 주술, 특정 부위에 침을 놓는 사람의 이름까지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도 윤석열 후보의 이른바 주술 논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앞으로 대선 때까지 TV토론 등에서 공세가 계속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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