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1,584명…닷새 연속 2천명 아래

  • 3년 전
[뉴스큐브] 신규확진 1,584명…닷새 연속 2천명 아래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99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출범한 일상 회복 지원위원회는 첫 회의를 갖고, 이달 안에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발겼습니다.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1,584명 늘었습니다. 한글날 연휴 뒤, 검사 건수가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급증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4차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하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지난주에 0.89로 1이하로 내려갔습니다. 4주 연속 증가추세에서 돌아선 것인데요. 백신 접종 완료율도 60%를 넘었고,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엔 70% 넘게 접종을 완료했는데요. 언제쯤 1,000명대 이하로 꺾일까요?

백신 접종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 국민 접종완료율 70%' 목표 달성이 예상보다 당겨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일각선 접종률을 70%보다 더 끌어 올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오늘 공식 출범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가 일상회복을 위한 3대 방향으로 '단계적 회복·포용적 회복·국민과 함께하는 회복'을 제시했습니다. 백신 패스 도입, 의료체계 보강 등이 논의될 전망인데요. 일상회복을 위해 어떤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세요?

확진자 발생 억제가 아닌 사망 방지와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위드 코로나 체제 전환 전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은 오는 금요일 발표됩니다. 아무래도 접종 인센티브 확대 방안이 될까요?

모더나가 65세 이상 고령자와 고위험군에 한 차례 더 접종하는 방식으로 부스터샷을 시행하겠다고 승인을 요청했는데요. 화이자와 크게 다르지 않은 승인 신청서에도 불구하고 미국 FDA는 부스터샷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유가 뭔가요?

지금까지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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