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가상자산 과세 연기 검토…당정 논의 시작"

  • 3년 전
여 "가상자산 과세 연기 검토…당정 논의 시작"

가상자산 과세를 약 2개월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시행 유예를 검토하겠단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오늘(2일) 기자 간담회에서 "과세를 연기하는 방향으로 당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조만간 당정과 상임위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추진 방향을 밝히고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정부는 원안을 사수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원안대로 시행되면, 내년부터 가상자산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 중 250만원 초과분에 대해 20% 세율로 세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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