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고교학점제 도입 중단과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 전면 개정을 교육 공약으로 반영해달라고 대선 후보들에게 요구했습니다.
교총은 어제(1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해서 "준비 안 된 고교학점제는 오히려 교육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비판했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는 "국회와 정부는 독립·중립적인 국가교육위원회가 설치되도록 원점에서 재논의하고 전면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하윤수 / 한국교총 회장
- "외형적으로는 국민참여단 등 합의절차를 동원한 것처럼 보이지만 '답정너' 식의 전형일 뿐이다. 민주를 빙자한 교육독주는 교육의 미래까지 옭아매고 교육공동체를 깨뜨릴 것이 분명하다."
[ 전남주 기자 / korea8@mbn.co.kr ]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교총은 어제(1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해서 "준비 안 된 고교학점제는 오히려 교육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비판했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는 "국회와 정부는 독립·중립적인 국가교육위원회가 설치되도록 원점에서 재논의하고 전면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하윤수 / 한국교총 회장
- "외형적으로는 국민참여단 등 합의절차를 동원한 것처럼 보이지만 '답정너' 식의 전형일 뿐이다. 민주를 빙자한 교육독주는 교육의 미래까지 옭아매고 교육공동체를 깨뜨릴 것이 분명하다."
[ 전남주 기자 / korea8@mbn.co.kr ]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Category
🚗
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