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의학회 "코로나 중환자 증가에 진료 공백 우려"

  • 3년 전
중환자의학회 "코로나 중환자 증가에 진료 공백 우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코로나 중환자가 급증하면서,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코로나 아닌 질환을 앓는 응급 중환자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학회는 성명을 내고, 기존 의료기관의 코로나 중환자 병상 마련은 비코로나 중환자 병상의 축소로 이어진다며, 정부가 비코로나 중환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지역별 중환자실 병상이 부족할 경우 타지역으로 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환자실 입·퇴실 지침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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