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석탄·석유제품 수입액 작년 2배 넘어

  • 3년 전
지난달 석탄·석유제품 수입액 작년 2배 넘어

세계적 에너지 가격 급등 탓에 지난달 석탄과 석유제품의 수입액이 1년 전의 2배 이상으로 뛰며 31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석탄·석유제품 수입액은 1년 전보다 213.1% 상승하며, 1990년 11월 이후 약 31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이 영향으로 10월 전체 수입금액지수도 1년 전보다 39.0% 오르며 11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편, 수출금액지수는 1년 전보다 25.2% 올라 1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물량 기준 12.5%, 금액 기준 31.0% 상승하며 나란히 1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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