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초등생 치어 사망…화물차 운전자 구속

  • 3년 전
등굣길 초등생 치어 사망…화물차 운전자 구속

인천 부평경찰서는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그제(8일) 오전 8시 54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교차로에서 25t 화물차를 몰다가 초등학생인 9살 B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다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B군을 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장소가 어린이보호구역은 아니어서 '민식이법'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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