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 갇힌 ‘달걀 던진 고3’…“이재명, 사드 철수 약속 말 바꿔”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2월 1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재명 선대위 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어제 저런 일이 조금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여기 보면 일부 시민들이 석방하라. 달걀 던진 이 고3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이소영 선대위 대변인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조금 전에 이 달걀 던진 고3 학생이 유치장에서 풀려났다고 하더라고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네. 그렇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 측에서도 이거 풀어 달라 그렇게 요청을 간곡하게 했어요. 그러니까 피해자로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 이 학생 같은 경우에 지금 청소년 진보단체 소속으로 알려지고 있고 성주에 사드가 설치되고 배치된 이후에 계속 반대 집회에 참석을 많이 했던 것으로 보이고요. 본인의 SNS에도 그와 관련된 반대 입장을 여러 번 표현한 그런 학생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계란을 던진 것도 사실은 민주당이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배치를 조금 빼라고 요구했던 부분을 들어주지 않아서 거기에 대한 항의의 행동을 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가능한 한 이 학생의 처벌을 하지 말아 달라고 계속 요청하고 있어서. 뭐 처벌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처벌이 안 될 가능성이 더 많지 않겠나. 이렇게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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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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