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플레 비상…물가지표 39년만에 최대폭 상승

  • 3년 전
미국 인플레 비상…물가지표 39년만에 최대폭 상승

미국의 주요 물가지표가 39년 만에 최대 폭으로 치솟는 등 인플레이션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모습입니다.

미국 상무부는 11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7%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상승 폭은 1982년 7월 이후 가장 큰 것으로, 앞서 발표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39년만에 최대 폭인 6.8%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참고하는 물가 지표라 내년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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