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 앵커멘트 】
유명 배달업체 기사가 술 취한 여성을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차에 태운 뒤 성추행을 했다가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또 길고양이를 학대한 영상을 올린 게시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도로입니다.

어제(12일) 저녁 9시40분쯤 30대 남성 A 씨가 술에 취한 여성을 차에 태운 뒤 다른 곳으로 이동해 성추행 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피해자는 지나가던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스탠딩 : 이혁재 / 기자
- "경찰은 약 1시간 동안 이곳 일대를 돌며 동선을 추적해 도주하려던 남성이 탄 차량을 순찰차로 막은 뒤 검거했습니다."

A 씨 차량 안에서는 항정신성의약품 등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A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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