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재앙 겨우 모면"…서방, 원전서 러 철군 요구

  • 2년 전
"핵재앙 겨우 모면"…서방, 원전서 러 철군 요구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서방 국가들은 현지시간 4일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원전을 장악한 러시아 군병력의 즉각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세계는 핵 재앙을 가까스로 피했다"고 말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우크라이나 원전에서 병력 철수를 촉구하고, 다른 우크라이나 원전에도 러시아 병력이 근접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임박한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유엔대사들도 기자회견을 열어 즉각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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