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선 투표 개시…'독재자의 아들' 대권 쥐나

  • 2년 전
필리핀 대선 투표 개시…'독재자의 아들' 대권 쥐나

필리핀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를 뽑는 대통령 선거가 현지시간으로 9일 시작됐습니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총 6천700만명이고,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독재자로 악명을 떨쳤던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상원의원으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마르코스와 러닝 메이트를 이룬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딸 사라 다바오 시장의 부통령 당선도 유력한 상황입니다.

#필리핀_대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사라 다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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