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석병훈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오늘도 증시가 워낙 이슈여서 뉴욕증시 먼저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4거래일 만에 일제히 상승했네요?

[석병훈]
그렇습니다. 다우지수는 0.76%, 전일 대비.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04%, 1.03% 상승했습니다. 특히 전일 폭락했던 인공지능 대장주인 엔비디아 역시 3.78% 뛰었고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도 3.86%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전날 낙폭이 지나치게 과다했다는 심리에 의해서 다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대 지수가 다시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야말로 최근에 오르락내리락 정말 롤러코스터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이게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십니까? 어떤 위기의 전조증상이라고 보십니까?

[석병훈]
저는 위기의 전조증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제 다시 미국 주가가 상승을 한 가장 큰 이유는 두 가지 정도를 들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아시아 증시가 폭락을 했었습니다. 특히 일본증시 낙폭이 컸었거든요. 전전날 12.4% 니케이225지수가 급락했었는데 그다음에 바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0.2% 급등했습니다. 그래서 일본증시가 다시 회복되는 것으로 인해서 미국이 투자심리가 개선돼고요. 두 번째는 경기침체 우려가 과장됐다는 분석이 대두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시카고 연장준비위원회 총재인 오스틴 총재에 따르면 고용수치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왔지만 아직 경기침체로 보이지 않는다. 경제성장은 안정적인 수준이다. 이렇게 통화정책의 고위관계자가 나서서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우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투자심리가 회복돼서 다시 증시가 회복된 것이지, 이게 경제위기의 전조라고 보기에는 이르다. 추가적인 데이터가 만약에 계속 나오면 모르겠는데. 현 상황에서 봤을 때는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불확실성이나 위기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라 그런 것 같은데. 투자자들 롤러코스터에 굉장히 마음도 롤러코스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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