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 앵커멘트 】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어느 때보다 와 닿는 요즘, 맘껏 쓰면서 살자는 '욜로족'은 이제 옛말이 됐죠.
대신 한 푼도 쓰지 않고 하루를 버티는 무지출 챌린지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윤지원 기자가 직접 도전해 봤습니다.


【 기자 】
한 30대 여성이 일주일 동안 외식 등 소비를 하지 않고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로만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다행히 냉동실 안에 한 달 전에 산 돼지고기 뒷다리 살과 두 달 전에 산 고등어가 남아있어서 좀 가난하지만 못 먹고 살진 않을 것 같습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달 일정 기간 무지출을 달성하고 이를 게시글이나 영상 등으로 인증하는 '무지출 챌린지'가 퍼지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윤지원 / 기자
- "이렇게 극단적으로 절약하는 무지출 챌린지에 도전하기 위해 저도 오늘은 교통카드만 쓰면서 생활해 보겠습니다."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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