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육군 최첨단 공격헬기 아파치에서 기관포가 불을 뿜습니다.

한쪽에선 대전차 로켓포 사격이 이어집니다.

병력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선두에서 적을 식별하고, 제압하는 작전에 나선 겁니다.

아파치가 활로를 개척하자 강습부대 병력과 장비를 실은 기동헬기가 적진을 향해 날아갑니다.

육군이 코로나로 중단됐던 대규모 항공 작전 훈련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훈련엔 기동헬기 블랙호크와 수송헬기 시누크 등 항공기 30대가 동원됐습니다.

2년 전보다 3배 이상 큰, 역대 최대 규모로, 400명 이상을 동시에 투입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송영일 준위 / 901항공대대 아파치 조종사 : 이번 대규모 항공작전이 국민과 국가에 우리 군의 신뢰와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큰 계기로 다가갔을 것이라 믿습니다.]

실제 상황에서는 보급 능력도 중요한 만큼, 탄약과 유류 공수를 위한 화물공수 훈련도 이어졌습니다.

[최재혁 대령 / 1항공여단장 : 육군 항공 전력은 신속한 기동력과 막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지상전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핵심 전력입니다. 지금 당장 작전에 투입되더라도 적을 완벽히 압도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기 위해 훈련 또 훈련에 전념하겠습니다.]

군 당국은 항공전력은 대규모 집중공격 시 적의 심리를 타격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전력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대규모 항공 훈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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