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후 확진”…방역당국, 조사 나섰다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7월 26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김종석 앵커]
저희가 뉴스 TOP10에서 흠뻑쇼 이야기를 많이 다루네요. 예전에 가뭄 때도 한차례 논란이 있었는데 조카가 흠뻑쇼에 다녀온 뒤로 코로나에 확진되었다. 이렇게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고 흠뻑쇼에 갔던 사람들이 확진자가 계속 나온다 이런 제보가 잇따랐고 오늘 방역당국도 이례적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실제로 지금 거기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 겁니까?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사실 공연 전부터 이야기했었던 게 물이 묻으면 마스크의 성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거죠. 어느 정도 관리를 하겠다. 마스크를 3장, 방수 마스크를 지급하겠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대규모 인파가 모였기 때문에 거기에 확진자가 나왔고 ‘이게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을까’라고 우려를 할 수밖에 없는 건데 여기서 지금 이 방역당국에서 다시금 조사를 하겠다고 하는 이유는 흠뻑쇼가 지금 끝난 게 아닙니다. 현재 공연이 서울과 수원 등이 종료가 되었는데 아직도 몇몇 도시가 남아있거든요. 과연 이런 식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될 경우 이 쇼를 진행시키는 것이 맞느냐를 놓고 판단하기 위한 기준을 삼기 위한 조사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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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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