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은메달’ 허미미, ‘독립운동 선조’ 찾았다

  • 17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8월 6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손정혜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여자 유도 57kg급 개인전 은메달, 혼성 단체 동메달을 땄던 허미미 선수. 조부모의 유언을 따라서 재일 교포, 한국 국적을 선택했는데. 오자마자 김진욱 대변인님. 대구 군위군에 마련이 된 독립운동가 현조부 허석 지사의 추모 기적비를 참배한다, 이것 참 그동안의 올림픽 선수들과 보기 드문 행보이긴 합니다.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던 대표 선수단 중에서 허미미 선수가 가장 주목받는 이유 중에 하나는 허미미 선수가 재일 한국인 3세입니다. 허미미 선수의 조상이 누구냐면요. 허미미 선수가 독립운동가 활동으로 유명하신 허석 지사의 5대손이거든요. 그래서 허석 지사께서는 경북, 군위군에서 주로 활동을 많이 하셨던 분이신데 그곳에 추모 기적비가 있습니다. 그곳에 오늘 간 것인데, 가서 본인이 딴 메달을 조상께 보여드리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준 것인데요. 허미미 선수가 이번에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한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서 정말 행복하다. 다음번에는 꼭 금메달을 따오겠다. 이런 각오를 밝힌 만큼 다음 행보도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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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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