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김건희 여사 팔짱 불편, 김정숙 여사 팔짱은 달랐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김건희 여사에게 “‘쇼윈도 영부인’이란 이미지를 깨기 위해선 언론과의 접촉을 열어놔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 위원은 지난 15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기간 중 김 여사의 행보에 대해 평가하며 이처럼 말했다.
고 위원은 “(김 여사는) 왜 그렇게 다 (일정을) 비공개로만 할까"라며 "여사의 일정 등은 비공개로 하는 경우들도 왕왕 있다. 그 자체를 이해를 못 하는 건 아닌데, 최소한 순방을 통해서 메시지를 전파하고 싶을 때는 풀 기자(기자단을 대표해 취재하는 기자)를 한두 명이라도 함께 가도록 하는 게 맞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왜냐하면 현장에서 여사가 어떠한 발언을 했는가, 그리고 그 주변에 있는 사람이 '웃기고 있네요'와 같은 말도 안 되는 얘기, 행위를 하지 않는가를 감시해야 할 역할이 언론한테는 있는 거다. 그런데 지금 여사의 모든 일정은 비공개로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좀 우려가 많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에 대해선 "바이든 대통령의 팔짱을 친분을 과시하고 혹은 뭔가 좀 윤활유 역할을 하고자 의도는 하셨을지 모르겠으나 사적인 자리가 아니잖나"라며 "대통령의 부인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분께서 가신 거기 때문에 조금 더 공적 마인드가 있었다면 그렇게 안 하지 않았을까. 저도 사실 조금 불편하기는 하더라"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등 여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7980?cloc=dailymotion
고 위원은 지난 15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기간 중 김 여사의 행보에 대해 평가하며 이처럼 말했다.
고 위원은 “(김 여사는) 왜 그렇게 다 (일정을) 비공개로만 할까"라며 "여사의 일정 등은 비공개로 하는 경우들도 왕왕 있다. 그 자체를 이해를 못 하는 건 아닌데, 최소한 순방을 통해서 메시지를 전파하고 싶을 때는 풀 기자(기자단을 대표해 취재하는 기자)를 한두 명이라도 함께 가도록 하는 게 맞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왜냐하면 현장에서 여사가 어떠한 발언을 했는가, 그리고 그 주변에 있는 사람이 '웃기고 있네요'와 같은 말도 안 되는 얘기, 행위를 하지 않는가를 감시해야 할 역할이 언론한테는 있는 거다. 그런데 지금 여사의 모든 일정은 비공개로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좀 우려가 많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에 대해선 "바이든 대통령의 팔짱을 친분을 과시하고 혹은 뭔가 좀 윤활유 역할을 하고자 의도는 하셨을지 모르겠으나 사적인 자리가 아니잖나"라며 "대통령의 부인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분께서 가신 거기 때문에 조금 더 공적 마인드가 있었다면 그렇게 안 하지 않았을까. 저도 사실 조금 불편하기는 하더라"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등 여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7980?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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