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가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성탄절과 연말, 서울의 새로운 야경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둠이 내려앉은 광화문 광장,

푸른 빛의 바다를 거북선이 힘차게 저어갑니다.

화려하게 빛나는 8m의 LED 나무 숲이 펼쳐집니다.

6m 높이의 조명 기둥에선 빛줄기가 뻗어 나와 밤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광화문광장의 대형 미디어파사드와 광장을 감싸고 있는 주변 건물 '광화벽화'는 웅장한 빛의 쇼로 물들었습니다.

'둠칫둠칫 서울' 등 시민들이 직접 작품의 일부가 되는 체험형 미디어아트도 운영됩니다.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광장을 가득 채우는 '서울라이트 광화'는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열립니다.

[김소은 / 서울 이태원동 : 크리스마스랑 약간 다른 분위기인데 좋은 것 같아요. 한국 분위기도 나고 특히 경복궁 앞이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그간 청계천 일대에서 빛 조형물을 전시하던 '서울 빛 초롱'은 올해는 새로 단장한 광화문광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길기연 / 서울관광재단 대표 : 광화문광장에 오셔서 우리 빛 초롱 행사도 보시고 여러 조형물들을 보시고 그동안 가졌던 근심, 걱정을 털어버리시고 새해 희망을 가져가시기를 빕니다.]

광장 중앙에 세워진 높이 12m의 대형 트리 주변에는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광화문광장 마켓'도 운영됩니다.

이번 축제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밤 10시, 10분간 신년 희망메시지 송출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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