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세의 75%' 서울 청년안심주택 12만 호 공급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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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030년까지 시세의 75~85% 수준까지 낮춘 청년안심주택 12만 호를 공급합니다.

대상지는 역세권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간선도로변까지 확대합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하철역에서 나오면 곧바로 보이는 '역세권 청년주택'입니다.

29층 꼭대기 라운지와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이 대상입니다.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에겐 월세와 관리비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를 반영해 서울시는 '청년안심주택'으로 이름을 바꾼 개선안을 내놨습니다.

우선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75~85% 수준으로 10%p 더 내립니다.

주차장 개방 등을 통해 관리비도 10%p 정도 낮춥니다.

또 사업 대상지를 역세권에 국한하지 않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간선도로변까지 확장합니다.

[한병용 /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 현재 역세권 350m 이내에 사업을 하도록 진행하고 있지만 이걸 역세권 내에 250m 내외로 조정을 하고 간선도로변 50m 내외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1인 가구 최소 주거 면적을 20㎡에서 23㎡로 넓힙니다.

가구와 마감 자재도 고급화합니다.

서울시는 빠르게 늘고 있는 청년안심주택에 대한 수요에 맞춰 오는 2030년까지 총 12만 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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