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1주일 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봄기운 '물씬' / YTN

  • 작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한 지 일주일 됐습니다.

봄꽃이 만개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상춘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날씨가 정말 좋아 보이는데요.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 봄기운을 느끼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른 오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서 있는 곳은 '키즈 가든'인데요.

이름 그대로 푸른 잔디밭 위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도록 조성된 정원입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에 마련된 정원은 모두 93곳에 이릅니다.

국가 정원의 상징인 호수 정원과 나라별 정원을 선보인 세계 정원 등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이사장인,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노관규 / 전남 순천시장]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기자]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한 지 일주일째입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죠?

[노관규 / 전남 순천시장]
전국에서 오시는 분들이 10년 전에 비해서 3배 정도 많이 오십니다.

아마 코로나로 그동안 많이 힘드시고 또 대한민국 도시도 이렇게 만들 수 있겠구나, 이런 것들이 아마 많이 궁금하셨던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기자]
지난주에는 10년 만에 열린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대한 개막식이 열렸는데요.

큰 선물을 받으셨다고요?

[노관규 / 전남 순천시장]
대통령님께서 개막식에 오셔서 지방정부도 이렇게 잘할 수 있겠구나라는 칭찬과 함께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경전선 문제라든가 또는 동천의 명품하천 문제라든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챙겨주셨습니다.

이제 진행을 어떻게 잘해나가는가가 저희들 과제고 또 실무자들과 많이 또 노력을 해야 될 겁니다.

그래도 다녀가신 이후에 우리 도시의 위상도 높아졌지만 아마도 대한민국 국민들도 이제 유럽 가지 않고도 이런 정원을 볼 수 있겠구나 하는 긍지가 굉장히 높아진 개막식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자]
앞으로 일곱 달 동안 대장정에 들어갈 정원박람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노관규 / 전남 순천시장]
저희들은 7달 동안에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웰리스와 매타버스 시대에 도시가 어떻게 되어야 되는지에 대해서 모든 걸 다 보... (중략)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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