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춘 2.8%로 예측했습니다.
IMF가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통화 긴축 정책으로 금융 부문 불안정성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 등으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세계경제 성장률이 올해는 2.8%, 내년에는 3.0%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는 지난 1월 전망치보다 각각 0.1% 포인트 낮아진 것입니다.
IMF는 완고한 고물가와 최근 금융 부문 혼란으로 세계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을 것이란 연초의 징후가 약화됐다며 기저 물가 압력은 여전하고 금리 인상에 따른 부작용도 명백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성장률은 올해 1.6%, 내년 1.1%로 1월보다 각각 0.2%포인트와 0.1%포인트 상향 조정됐고 중국은 올해 5.2%, 내년 4.5%로 전망치 변동이 없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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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는 완고한 고물가와 최근 금융 부문 혼란으로 세계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을 것이란 연초의 징후가 약화됐다며 기저 물가 압력은 여전하고 금리 인상에 따른 부작용도 명백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성장률은 올해 1.6%, 내년 1.1%로 1월보다 각각 0.2%포인트와 0.1%포인트 상향 조정됐고 중국은 올해 5.2%, 내년 4.5%로 전망치 변동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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