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 ICBM’ 얼마나 위력있길래…김정은 “공포 시달릴 것” 위협

  • 작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4월 14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외교안보센터 연구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적들이 공포에 시달릴 것이다. 김정은의 말입니다. 어제 오전에 새로운 미사일을 쏜 북한이 오늘 대대적으로 이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들키지도 않고 빨리 쏠 수 있다는 바로 그 고체 연료 탄도미사일입니다. 양욱 위원님, 3위부터 먼저 만나볼 텐데요. 제목 그대로예요. 얼마나 위력이 있을까. 액체와 고체를 비교했는데, 저희가 화면은 쭉 보시면 될 것 같고 전문가로서 고체연료 ICBM 위력이 얼마만큼 더 큰 지부터 설명을 조금 부탁드려요.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외교안보센터 연구위원]
사실은 이제 연료의 성격 차이인데요, 아무래도 고체는 조금 더 안정적이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보존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쉽고요. 애초에 이제 고체연료 ICBM은 다 안에 연료를 채워서 완전히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이제 10년, 15년 보존하고 있고 그 사이에 언제든 내가 원하면 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이제 액체연료 ICBM 같은 경우는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액체연료와 산화제를 집어넣는다. 이렇게 이제 알려지고 있어요. 특히 이제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연료는 상관이 없는데, 산화제가 문제입니다. 예. 산화제가 적연질산이라는 것을 보통은 사용을 하는데요. 이게 부식성이 엄청나게 뛰어나서 집어넣으면 한 달 정도 지나면 탱크가 삭아버립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