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최근 발생한 주가 폭락 사태의 배후로 꼽힌 투자자문업체의 라덕연 대표가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가수 임창정 씨도 공범이 아닌 피해자라면서, 이번 사태로 이득을 본 세력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라덕연 / 투자자문업체 대표]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 죄를 달게 받을 거고요. 지금 이 일련의 하락으로 인해서 수익이 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전주 목요일에 대량의 블록딜이 있었습니다. 12만 주, 약 600억 원 정도의 물량을 다우데이타 회장이 팔았고, 금요일에 그 물량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인들이 시장에 그 물량을 출회했습니다. 금융위나 어떻게든 조사를 해줬으면 좋겠다….

제 300억 원 계좌가 다 사라지고, 빚이 150~200억 원 생겼으니 한 500억 원 날아간 거죠. 임창정 씨는 저 때문에 피해를 본 사람이지, 저랑 공범이 아니에요. 임창정 씨가 저한테 고객을 소개한 적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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